【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JYP(035900)가 29일 상장 후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대장주'로 등극했다.
JYP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00원(2.29%)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1년 8월 30일 상장된 JYP가 3대 연예기획사 가운데 줄곧 1위 왕좌를 지켜온 SM의 시총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JYP는 지난 1월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시총을 추월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총은 7429억원이다.
최근 엔터주들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걸그룹 트와이스를 앞세운 JYP의 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파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JYP는 오는 9월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앨범 출시와 중국을 타깃으로 한 보이스토리의 현지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JYP는 연예기획사 3사 중 가장 많은 신인 그룹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며 "주요 그룹들이 데뷔 3~4년차로 높은 이익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JYP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00원(2.29%)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1년 8월 30일 상장된 JYP가 3대 연예기획사 가운데 줄곧 1위 왕좌를 지켜온 SM의 시총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JYP는 지난 1월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시총을 추월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총은 7429억원이다.
최근 엔터주들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걸그룹 트와이스를 앞세운 JYP의 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파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JYP는 오는 9월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앨범 출시와 중국을 타깃으로 한 보이스토리의 현지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JYP는 연예기획사 3사 중 가장 많은 신인 그룹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며 "주요 그룹들이 데뷔 3~4년차로 높은 이익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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