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BMW 차량의 잇단 화재로 정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린 가운데 리콜 대상이 아닌 가솔린 차량에서 또 다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께 경기 파주시 봉서리의 한 공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A씨의 BMW 528i 차량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났다.
A씨는 주변에 있는 물을 이용해 급하게 불을 꺼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본넷이 열리지 않아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요원이 강제로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안개등 쪽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붙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