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이 28일 워싱턴에 도착,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주 내에 새 NAFTA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미국과 멕시코는 27일 NAFTA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협상 타결 소식에 "무역을 위해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환영했다. 타결 소식에 미 주가는 사상 최고로 치솟았으며 아시아 주가도 크게 올랐다.
캐나다-미국 비즈니스위원회(CABC)의 메리스콧 그린우드 CEO는 캐나다가 이번주 내에 새 NAFTA를 최종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나 미국과의 양자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미국과 멕시코와 함께 하는 3자 협상은 여전히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역시 CNBC에 캐나다와의 새 무역협정이 곧 진전을 이룰 것이란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멕시코와의 합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에 앞서 미국과 멕시코는 27일 NAFTA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협상 타결 소식에 "무역을 위해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환영했다. 타결 소식에 미 주가는 사상 최고로 치솟았으며 아시아 주가도 크게 올랐다.
캐나다-미국 비즈니스위원회(CABC)의 메리스콧 그린우드 CEO는 캐나다가 이번주 내에 새 NAFTA를 최종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나 미국과의 양자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미국과 멕시코와 함께 하는 3자 협상은 여전히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역시 CNBC에 캐나다와의 새 무역협정이 곧 진전을 이룰 것이란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멕시코와의 합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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