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잠든 틈 타 범행…요양보호사 신고로 체포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90세 여성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47)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쪽방촌에서 자고 있던 B(90·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독거노인인 B씨는 당시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A씨는 현장을 목격한 요양보호사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노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며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2014년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6년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서울 종로경찰서는 A(47)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쪽방촌에서 자고 있던 B(90·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독거노인인 B씨는 당시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A씨는 현장을 목격한 요양보호사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노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며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2014년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6년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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