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서울에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솔릭과 유사한 형태와 규모의 태풍으로 인한 서울시민 피해 사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2002년 발생한 15호 태풍 루사(RUSA)는 최대풍속 41m/s로 서울지역에 하루 최대강우량은 56㎜였다. 이에따라 시내 건물 35동이 침수됐다.
2010년 발생한 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최대풍속은 38m/s였다. 서울지역에 내린 하루 최대강우량은 71㎜였다. 곤파스로 인한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1명, 침수 254동에 지붕·간판·유리창 파손 255건이었다.
2012년 발생한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최대풍속은 59.5m/s였다. 서울지역 하루 최대강우량은 57.5㎜였다. 볼라벤으로 인해 농작물 3.4㏊, 비닐하우스 0.24㏊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연재난은 완벽하게 예방하기 힘들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2002년 발생한 15호 태풍 루사(RUSA)는 최대풍속 41m/s로 서울지역에 하루 최대강우량은 56㎜였다. 이에따라 시내 건물 35동이 침수됐다.
2010년 발생한 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최대풍속은 38m/s였다. 서울지역에 내린 하루 최대강우량은 71㎜였다. 곤파스로 인한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1명, 침수 254동에 지붕·간판·유리창 파손 255건이었다.
2012년 발생한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최대풍속은 59.5m/s였다. 서울지역 하루 최대강우량은 57.5㎜였다. 볼라벤으로 인해 농작물 3.4㏊, 비닐하우스 0.24㏊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연재난은 완벽하게 예방하기 힘들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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