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관련해 "전환보다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소득주도성장 실패를 인정하고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질문에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시행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평가를 내리기는 빠르다. 전환을 판단하기에는 빠르다"고 답변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지금은 수정이라는 표현보다 보완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시기다"라고 반박했다.
'현 국면에서 위기라고 진단했는데 책임질 의향이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 총리는 "어떤 것이 진정한 책임을 지는 것인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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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소득주도성장 실패를 인정하고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질문에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시행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평가를 내리기는 빠르다. 전환을 판단하기에는 빠르다"고 답변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지금은 수정이라는 표현보다 보완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시기다"라고 반박했다.
'현 국면에서 위기라고 진단했는데 책임질 의향이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 총리는 "어떤 것이 진정한 책임을 지는 것인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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