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30대 여성 A씨 등 직원 4명이 건물 4층 창문을 통해 뛰어 내리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여성 2명이 숨졌다.
또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2명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70여 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4시28분께 큰 불길을 잡고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공장 바닥면적은 4577㎡으로 옥내 위험 물질도 다량으로 저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