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19호 태풍 '솔릭(SOULIK)'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청주기상지청은 22일 오후 늦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23일에는 충북지방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21일 예보했다.
충북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22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 23일에는 최대순간풍속 20~30m/s(72~108㎞/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24일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충북도는 태풍 영향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막고자 11개 시·군에 산사태 발생 위험 정보 수집과 전파, 신속한 대응과 상황 관리를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들 지자체는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사태 현장예방단 44명이 시·군을 배치했다.
도는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해 상반기 산지사방 1㏊, 계류보전 20㎞, 사방댐 27곳을 우기 이전 완료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청주 등 5개 시·군의 산사태 34.72㏊와 임도 2.29㎞의 수해 복구사업도 마무리했다.
청주시도 강풍 피해를 막고자 161곳에 설치한 폭염 대비 그늘막을 21일까지 철거한다.
지난 20일에는 재난재해는 물론 사업장과 복지 관련 사업부서 13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재해구호 비축물자와 대형공사장 낙하물 점검, 하천 공사장 건축자재 등 위험요인 정비 등에 나섰다.
하수구 퇴적물과 배수에 지장을 주는 악취 차단 시설 등도 점검했다.
제천시도 배수로를 점검하고 취약지구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22일 오후 늦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23일에는 충북지방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21일 예보했다.
충북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22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 23일에는 최대순간풍속 20~30m/s(72~108㎞/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24일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충북도는 태풍 영향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막고자 11개 시·군에 산사태 발생 위험 정보 수집과 전파, 신속한 대응과 상황 관리를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들 지자체는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사태 현장예방단 44명이 시·군을 배치했다.
도는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해 상반기 산지사방 1㏊, 계류보전 20㎞, 사방댐 27곳을 우기 이전 완료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청주 등 5개 시·군의 산사태 34.72㏊와 임도 2.29㎞의 수해 복구사업도 마무리했다.
청주시도 강풍 피해를 막고자 161곳에 설치한 폭염 대비 그늘막을 21일까지 철거한다.
지난 20일에는 재난재해는 물론 사업장과 복지 관련 사업부서 13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재해구호 비축물자와 대형공사장 낙하물 점검, 하천 공사장 건축자재 등 위험요인 정비 등에 나섰다.
하수구 퇴적물과 배수에 지장을 주는 악취 차단 시설 등도 점검했다.
제천시도 배수로를 점검하고 취약지구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군은 21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안전총괄과장 등 부서장들은 농작물 관리, 산사태와 건축물 침수 대비, 하상주차장 교통통제와 이동, 공사현장 관리 등 부서별로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등을 논의했다.
충주시도 21일 이두표 부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붕괴 위험 낡은 시설, 산사태 우려지역과 저수지, 대규모 공사장, 가로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에게 주의를 홍보하도록 했다.
보은군도 보청천과 항건천 하상주차장 등의 차량 운행 금지, 산사태 취약지역, 속리산 등 11곳의 재해위험지구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서원·만수계곡, 원평보 등 유원지는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함께 피서객 피해 예방에 나섰다.
도는 농작물 관리도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논·밭두렁과 제방이 붕괴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 잡초 제거, 쓰러짐 우려 작목 지주 보강, 교체 예정 비닐하우스 제거 등에 신속히 나서도록 농가에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도민들도 태풍의 진로를 주시하고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안전총괄과장 등 부서장들은 농작물 관리, 산사태와 건축물 침수 대비, 하상주차장 교통통제와 이동, 공사현장 관리 등 부서별로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등을 논의했다.
충주시도 21일 이두표 부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붕괴 위험 낡은 시설, 산사태 우려지역과 저수지, 대규모 공사장, 가로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에게 주의를 홍보하도록 했다.
보은군도 보청천과 항건천 하상주차장 등의 차량 운행 금지, 산사태 취약지역, 속리산 등 11곳의 재해위험지구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서원·만수계곡, 원평보 등 유원지는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함께 피서객 피해 예방에 나섰다.
도는 농작물 관리도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논·밭두렁과 제방이 붕괴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 잡초 제거, 쓰러짐 우려 작목 지주 보강, 교체 예정 비닐하우스 제거 등에 신속히 나서도록 농가에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도민들도 태풍의 진로를 주시하고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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