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미라클축구단(U-15)
【연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유소년 축구단인 연천미라클축구단(U-15)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2014년 제1회 연천대회를 시작으로 엄혹한 남북관계 속에서도 민간 교류의 끈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4회 대회는 7년 만에 민간인으로는 처음 육로를 이용하여 평양을 방문해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부여됐다.
6개국 8개 팀(남북선수단 각 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 선수단은 평양국제축구학교 선수들과 동등한 경기를 펼쳤고,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는 각각 4대1, 3대1로 승리하는 등 8개팀 중 5위(2승3무)를 차지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3월 창단된 유소년 축구단인 연천미라클축구단(U-15)은 이번 대회가 첫 국제대회 출전이었다"며 "우승만큼이나 값진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2014년 제1회 연천대회를 시작으로 엄혹한 남북관계 속에서도 민간 교류의 끈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4회 대회는 7년 만에 민간인으로는 처음 육로를 이용하여 평양을 방문해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부여됐다.
6개국 8개 팀(남북선수단 각 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 선수단은 평양국제축구학교 선수들과 동등한 경기를 펼쳤고,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는 각각 4대1, 3대1로 승리하는 등 8개팀 중 5위(2승3무)를 차지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3월 창단된 유소년 축구단인 연천미라클축구단(U-15)은 이번 대회가 첫 국제대회 출전이었다"며 "우승만큼이나 값진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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