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정은혜 10m 공기소총 4위…아쉬운 노메달

기사등록 2018/08/19 15:51:35

최종수정 2018/08/19 16:56:04

김민정(왼쪽)과 이대명, 아시안게임
김민정(왼쪽)과 이대명, 아시안게임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김현준(26·무궁화체육단) 정은혜(29·미추홀구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결선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김현준과 정은혜는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결선에서 389.4점으로 4위에 그쳤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는 신설 종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종목 일부가 폐지됐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올림픽 3연패를 이룬 50m 권총과 한국의 메달밭인 단체전이 제외됐다.

앞서 김현준과 정은혜는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예선에서 836.7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현준과 정은혜는 첫 10발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이후 10발에서 대만에 선두를 뺏겼다. 두 선수는 이후 결선에서 4위로 밀렸다.

10m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은 대만에게 돌아갔다. 대만(루사오주안·린잉신)은 494.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중국(양하오란·자오 뤄주), 동메달은 인도(라비 쿠마르·아푸르비 찬델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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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정은혜 10m 공기소총 4위…아쉬운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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