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 우리는 위대한 사람이자 지도자이자 선지자였던 코피 아난 전 총장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그는 기릴만한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인 아난 전 총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7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 2001년에는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아난 전 총장은 퇴임 후인 2007년부터는 전직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인 디 엘더스(The Elders)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유엔 시리아 특사로도 활동하며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ahk@newsis.com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 우리는 위대한 사람이자 지도자이자 선지자였던 코피 아난 전 총장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그는 기릴만한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인 아난 전 총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7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 2001년에는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아난 전 총장은 퇴임 후인 2007년부터는 전직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인 디 엘더스(The Elders)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유엔 시리아 특사로도 활동하며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시간 핫뉴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