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가위 크루즈여행 떠날 체험단 100명 발표

기사등록 2018/08/19 11:00:00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일 오전 9시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50팀(100명)을 발표한다.

 최종 명단은 해양수산부 누리집(홈페이지)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체험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 체험단 모집에는 6만5000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6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 등을 거친 뒤 오는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6박7일간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체험단이 탑승하게 될 크루즈는 10만2000톤급 코스타 포츄나호다. 승객 3470명, 승무원 1090명이 타는 대형 크루즈다.

 체험단은 내달 20일 부산항을 출항해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26일 부산항으로 돌아온다. 이다.

 이번 크루즈 체험단에는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다문화 가정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크루즈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6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크루즈 여행의 행운을 안게 된 체험단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크루즈 체험단 및 크루즈 여행 방송홍보 등을 통해 국내 크루즈 수요가 오는 2020년까지 20만 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해수부, 한가위 크루즈여행 떠날 체험단 100명 발표

기사등록 2018/08/19 11: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