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전북에 5-2 대승
말컹 멀티골 경남, 울산과 3-3 무승부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FC서울이 광복절에 치른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꺾었다.
FC서울은 1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2-1로 승리했다.
첫골은 전반 초반에 나왔다.
수원 데얀은 전반 4분 만에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원으로 이적 후 슈퍼매치 첫 득점이다.
데얀은 감각적인 드리블로 서울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갈랐다. 데얀은 득점 후 세리머니를 생략하며 서울 팬들에 대한 예우를 지켰다.
데얀은 전반 13분 유주안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전반 26부 송진형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은 후반 4분에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수원의 패스를 끊어낸 신진호가 연결시킨 볼을 고요한이 동점골로 연결했다.
고요한은 후반 23분, 후반 25분 잇따라 슈팅하며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서울 안델손은 후반 막판 역전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델손은 후반 4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원 수비수들의 혼란을 틈타 터닝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골랐다.
FC서울은 1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2-1로 승리했다.
첫골은 전반 초반에 나왔다.
수원 데얀은 전반 4분 만에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원으로 이적 후 슈퍼매치 첫 득점이다.
데얀은 감각적인 드리블로 서울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갈랐다. 데얀은 득점 후 세리머니를 생략하며 서울 팬들에 대한 예우를 지켰다.
데얀은 전반 13분 유주안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전반 26부 송진형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은 후반 4분에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수원의 패스를 끊어낸 신진호가 연결시킨 볼을 고요한이 동점골로 연결했다.
고요한은 후반 23분, 후반 25분 잇따라 슈팅하며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서울 안델손은 후반 막판 역전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델손은 후반 4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원 수비수들의 혼란을 틈타 터닝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골랐다.
포항 스틸러스는 K리그1 최강 전북 현대에 5-2로 완승했다.
지난 11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3-1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던 전북 현대는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며 최근 4경기(FA컵 포함)에서 3패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전반 33분 이석현, 전반 38분 이근호에 골에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뒤졌다. 전북은 후반 4분 한교원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8분, 28분 포항 이석현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북은 후반 36분 이동국이 문전으로 올린 볼을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포항은 후반 42분 김승대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후반 45분 강윤구의 극장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경남은 울산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말컹이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터뜨리며 울산과 3-3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후반 25분 울산 주니오에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지만 말컹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지난 11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3-1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던 전북 현대는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며 최근 4경기(FA컵 포함)에서 3패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전반 33분 이석현, 전반 38분 이근호에 골에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뒤졌다. 전북은 후반 4분 한교원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8분, 28분 포항 이석현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북은 후반 36분 이동국이 문전으로 올린 볼을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포항은 후반 42분 김승대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후반 45분 강윤구의 극장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경남은 울산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말컹이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터뜨리며 울산과 3-3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후반 25분 울산 주니오에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지만 말컹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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