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의 땅으로 향했다.
본부 임원 26명, 선수와 코칭스태프 66명 등 92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 본진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떠났다.
본진에 속한 태권도, 골프, 배드민턴 선수단은 마중 나온 동료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장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등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서 65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2위를 노린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의 추격이 거세지만 2위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김성조 선수단장은 “비록 덥고 습한 인도네시아에서 대회가 열리지만 종합 2위를 위해 출발한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선수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여느 때보다 활발한 남북 교류도 기대된다. 여자농구, 조정, 카누에서는 단일팀이 꾸려졌다.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은 개·폐회식 공동 입장으로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45억 아시아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본부 임원 26명, 선수와 코칭스태프 66명 등 92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 본진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떠났다.
본진에 속한 태권도, 골프, 배드민턴 선수단은 마중 나온 동료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장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등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서 65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2위를 노린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의 추격이 거세지만 2위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김성조 선수단장은 “비록 덥고 습한 인도네시아에서 대회가 열리지만 종합 2위를 위해 출발한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선수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여느 때보다 활발한 남북 교류도 기대된다. 여자농구, 조정, 카누에서는 단일팀이 꾸려졌다.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은 개·폐회식 공동 입장으로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45억 아시아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 단장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지에 가서 접촉한다면 (남북 교류의) 기회도 만들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수인 태권도 스타 이대훈은 “기수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 목표인 금메달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대훈은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 1만1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40개 종목, 463개 세부 경기가 벌어진다. 축구, 농구, 핸드볼 등 일정이 긴 일부 구기종목들은 이미 예선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기수인 태권도 스타 이대훈은 “기수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 목표인 금메달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대훈은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 1만1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40개 종목, 463개 세부 경기가 벌어진다. 축구, 농구, 핸드볼 등 일정이 긴 일부 구기종목들은 이미 예선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