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기림의 날)'에 대해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에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했다.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한이래 민간에서 다양한 기념활동을 펼쳐왔다.
정부는 이 같은 뜻을 이어 받아 8월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여가부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기림의 날' 첫 정부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인 '안식의 집'은 국립 망향의 동산 내 모란묘역에 설치돼 이날 일반과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국립 망향의 동산은 위안부 피해자 49명이 안장된 곳이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했다.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한이래 민간에서 다양한 기념활동을 펼쳐왔다.
정부는 이 같은 뜻을 이어 받아 8월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여가부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기림의 날' 첫 정부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인 '안식의 집'은 국립 망향의 동산 내 모란묘역에 설치돼 이날 일반과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국립 망향의 동산은 위안부 피해자 49명이 안장된 곳이다.
정 장관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인류 보편의 여성인권과 평화실현을 위한 성찰의 계기로 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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