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여론조사에서 폐지 여론은 7%에 불과해

【도쿄=AP/뉴시스】 1995년 3월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 사건 등으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옴 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의 사형이 6일 아침 도쿄구치소에서 집행됐다. 사진은 1995년 9월 25일 도쿄에서 경찰차에 탄 아사하라 쇼코. 2018.07.06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일본 국민의 58%는 사형제도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NHK에 따르면 지난 3~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사형제도 존속 지지는 58%로, 폐지 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2014년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80.3%가 사형제도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일본 국민들은 사형제도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이뤄진 옴 진리교 테러 사건 관련 사형수 13명의 사형 집행에 대한 여론도 우호적이다. 산케이신문이 옴 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를 비롯해 옴 진리교 간부 6명의 사형 집행이 이뤄진 이후인 지난 7월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0.6%가 사형제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12.1%였다.
1995년 3월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 사건 등으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아사하라의 사형이 지난 7월 6일 아침 도쿄구치소에서 집행됐다.
하야카와 키요히데(早川紀代秀), 이노우에 요시히로(井上嘉浩) 등 옴 진리교의 간부로 아사하라와 함께 사형이 확정된 6명도 이날 오사카구치소 등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지난 7월 26일에는 나머지 6명도 사형이 집행돼 사건 발생 23년만에 사형이 확정된 옴 진리교 지도부 13명 전원에 대한 형 집행이 완료됐다.
[email protected]
7일 NHK에 따르면 지난 3~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사형제도 존속 지지는 58%로, 폐지 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2014년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80.3%가 사형제도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일본 국민들은 사형제도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이뤄진 옴 진리교 테러 사건 관련 사형수 13명의 사형 집행에 대한 여론도 우호적이다. 산케이신문이 옴 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를 비롯해 옴 진리교 간부 6명의 사형 집행이 이뤄진 이후인 지난 7월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0.6%가 사형제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12.1%였다.
1995년 3월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 사건 등으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아사하라의 사형이 지난 7월 6일 아침 도쿄구치소에서 집행됐다.
하야카와 키요히데(早川紀代秀), 이노우에 요시히로(井上嘉浩) 등 옴 진리교의 간부로 아사하라와 함께 사형이 확정된 6명도 이날 오사카구치소 등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지난 7월 26일에는 나머지 6명도 사형이 집행돼 사건 발생 23년만에 사형이 확정된 옴 진리교 지도부 13명 전원에 대한 형 집행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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