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몽골 의료관광시장 공략 시동

기사등록 2018/08/05 09:47:24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지난 달 29일 부터 3일까지 의료관광 홍보단을 이끌고 몽골을 방문해 보건부 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8.05.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지난 달 29일 부터 3일까지 의료관광 홍보단을 이끌고 몽골을 방문해 보건부 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8.05.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몽골의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3일까지 의료관광 홍보단을 파견해 몽골 중앙정부를 비롯해 옵스 아이막 지방정부와 암예방 사업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선병원은 옵스 아이막 주민의 암 조기 검진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질병예방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며,  한독크린텍은 몽골 주민들이 깨끗한 음용수를 마실 수 있도록 옵스 아이막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정수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몽골 비암바수렌 람자브 보건부 차관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몽골 지역의 암 및 호흡기 질환 등 중증질환자 예방과 치료를 위한 양국 의료기관 간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보단장으로 참여한 임묵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몽골 지역의 중증질환 환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의료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오는 11월 께 대전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현지 에이전시와 의료기관을 선발해 대전의료관광 현장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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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몽골 의료관광시장 공략 시동

기사등록 2018/08/05 09:47: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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