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이안 킨슬러, 햄스트링 염좌로 DL행

기사등록 2018/08/05 09:48:00

【서울=뉴시스】임얼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로 팀을 옮긴 이안 킨슬러(36)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 닷컴은 5일(한국시간) "보스턴의 2루수 킨슬러가 왼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전했다.

킨슬러는 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2사 2루,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왼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다음 타석에 미치 모어랜드와 교체된 바 있다.

보스턴은 지난달 31일 마이너리그 소속이던 우완 투수 타이 버트레이와 좌완 투수 윌리엄스 제레즈를 내주며 LA 에인절스로부터 킨슬러를 트레이드 해 데려왔다. 보스턴은 킨슬러의 합류로 주전 2루수인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려 했다. 하지만 트레이드 된지 3경기 만에 킨슬러도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보스턴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MLB 닷컴은 "킨슬러의 빈자리는 트리플A 포터컷 레드삭스의 토니 렌다가 메운다"고 밝혔다. 렌다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47경기에 나와 타율 0.353(187타수 66안타), 24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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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이안 킨슬러, 햄스트링 염좌로 DL행

기사등록 2018/08/05 09:48: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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