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6', 자정 넘어 10만 명 더 봤다…500만↑

기사등록 2018/08/04 13:13:55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톰 크루즈(56)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미션 임파서블6)'이 마침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6'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25일 개봉해 3일 자정까지 490만2863명을 모았으니, 그 이후 심야와 새벽 시간 무려 10만 명 가까이 더 본 셈이다.
   
이는 2015년 7월30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미션 임파서블5)'의 14일, 2011년 12월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미션 임파서블4)'(감독 브래드 버드)의 18일보다 훨씬 빨라 시리즈 흥행 최고 속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다.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인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1764명)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로 주말 중 6월 흥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1096명), 현재 상영 중인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544만2543명) 등을 모두 넘어 올해 외화 흥행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6'는 앞서 국내 크루즈 주연작과 이 시리즈 사상 최대 오프닝 기록(60만1989명)에 이어 국내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3일), 200만(4일), 300만(5일), 400만(7일) 관객 기록을 세웠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이 공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뒤, '미션 임파서블3'(2006)부터 이 작품까지 4개 작품이 500만 명 넘는 관객을 모았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6'는 역대 국내 개봉 첩보 액션물 중 최고 흥행 기록(750만8976명)을 보유한 '미션 임파서블4'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나타내고 있어 이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고 스파이 요원 '이선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4편에 이어 크리스토퍼 매쿼리(50)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크루즈(56)를 비롯해 헨리 카빌(35)·사이먼 페그(48)·빙 레임스(59)·레베카 퍼거슨(35)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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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8/04 13:13: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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