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만나 취약계층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날 낮 서울 총리공관에서 취약계층 돌봄노동 종사자 10명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불볓더위에 가장 힘든 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모셨다"며 "정부 시책에 부족한 점이나 사각지대는 없는지, 현장에서 왜곡되는 일은 없는지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의 폭염대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복지관장, 노숙인 보호센터장, 쪽방상담소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서로 경험을 나누고, 애로사항 및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건의했다.
사상 최악의 폭염 기록이 이어지자 이 총리는 지난달 31일 독거노인가구와 축산농가, 지난 1일 우체국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정부 대책을 점검했다.
또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도록 긴급지시했다.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낮 서울 총리공관에서 취약계층 돌봄노동 종사자 10명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불볓더위에 가장 힘든 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모셨다"며 "정부 시책에 부족한 점이나 사각지대는 없는지, 현장에서 왜곡되는 일은 없는지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의 폭염대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복지관장, 노숙인 보호센터장, 쪽방상담소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서로 경험을 나누고, 애로사항 및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건의했다.
사상 최악의 폭염 기록이 이어지자 이 총리는 지난달 31일 독거노인가구와 축산농가, 지난 1일 우체국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정부 대책을 점검했다.
또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도록 긴급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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