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롯데주류가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이어 몽골에 자사 맥주 '클라우드'를 수출하면서 아시아 전역으로 맥주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롯데주류는 이달 초부터 클라우드를 몽골 울란바토르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클라우드는 캔과 병을 합쳐 총 2만8000상자 규모다. 지역 대리상을 거쳐 주요 편의점, 마트 등 가정 채널을 비롯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주점, 음식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몽골은 드라마, 가요 등의 한류 덕분에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현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주류는 기대하고 있다.
또 현지 대리상과 협력해 몽골어를 사용한 클라우드 영상광고를 활용하고 전용 잔 등 판촉물을 통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클라우드를 수출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에도 몽골에 진출한 국산 맥주들이 있지만 프리미엄급 맥주는 클라우드가 처음"이라며 "기존의 한국 맥주들과는 차별화된 클라우드를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한국 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pjk76@newsis.com
롯데주류는 이달 초부터 클라우드를 몽골 울란바토르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클라우드는 캔과 병을 합쳐 총 2만8000상자 규모다. 지역 대리상을 거쳐 주요 편의점, 마트 등 가정 채널을 비롯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주점, 음식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몽골은 드라마, 가요 등의 한류 덕분에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현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주류는 기대하고 있다.
또 현지 대리상과 협력해 몽골어를 사용한 클라우드 영상광고를 활용하고 전용 잔 등 판촉물을 통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클라우드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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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에도 몽골에 진출한 국산 맥주들이 있지만 프리미엄급 맥주는 클라우드가 처음"이라며 "기존의 한국 맥주들과는 차별화된 클라우드를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한국 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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