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참여자치21은 31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주 도시철도2호선 건설 문제는 찬반으로 갈려 어느 한 쪽 의견만을 존중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없게 된 현안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해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당선 전후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지만, 도시철도 주무부서와 공론화 검토부서는 '공론화는 어렵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론화를 통해 이 문제가 지혜롭게 해결되지 못하면 민선 7기는 순항하지 못할 것"이라며 "찬반 양측 모두가 인정·수용하는 공론화를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해결하는 상시·독립적인 갈등 해결 기구 설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광주시가 추진중인 도시철도 2호선은 총길이 41.9㎞ 순환선으로 평균 4.3m 깊이의 지하로, 즉 저심도(低深度) 공법으로 건설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단계는 2023년 마무리되고, 최종 완공시점은 2025년이다. 기본설계 기준 예상사업비는 2조549억원이다.
[email protected]
참여자치21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주 도시철도2호선 건설 문제는 찬반으로 갈려 어느 한 쪽 의견만을 존중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없게 된 현안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해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당선 전후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지만, 도시철도 주무부서와 공론화 검토부서는 '공론화는 어렵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론화를 통해 이 문제가 지혜롭게 해결되지 못하면 민선 7기는 순항하지 못할 것"이라며 "찬반 양측 모두가 인정·수용하는 공론화를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해결하는 상시·독립적인 갈등 해결 기구 설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광주시가 추진중인 도시철도 2호선은 총길이 41.9㎞ 순환선으로 평균 4.3m 깊이의 지하로, 즉 저심도(低深度) 공법으로 건설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단계는 2023년 마무리되고, 최종 완공시점은 2025년이다. 기본설계 기준 예상사업비는 2조5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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