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물자 수송이 시작됐다.
국방부는 28일 담요·위생키트 등 1차 지원물자를 실은 군 수송기가 오전 8시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라오스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물자는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 일환이다.
이번 지원분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여 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위생키트 200여 점, SK건설에서 지원하는 의류 등 민간 구호물자도 포함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오는 29일 댐 사고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도 군 수송기를 통해 파견될 예정이다.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 등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피해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치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구호물자 추가지원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28일 담요·위생키트 등 1차 지원물자를 실은 군 수송기가 오전 8시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라오스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물자는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 일환이다.
이번 지원분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여 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위생키트 200여 점, SK건설에서 지원하는 의류 등 민간 구호물자도 포함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오는 29일 댐 사고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도 군 수송기를 통해 파견될 예정이다.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 등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피해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치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구호물자 추가지원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