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최재성 연대 시사…"혁신의 나침반될 것"

기사등록 2018/07/28 09:09:57

컷오프 낙선자 중 최재성 콕 짚어 언급

"앞으로 더 긴밀 의논하며 혁신 실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 2018.07.16.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 2018.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최종 3인에 안착한 김진표 의원이 약 한 달 남은 당권레이스에 컷오프 낙선자 중 한 명인 최재성 의원과 연대할 것을 시사했다.

 28일 김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따르면 김 의원은 "앞으로 최재성 의원과 더 깊이 긴밀하게 의논하면서 우리 당의 혁신 실천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컷오프 경선이 끝나고 한편으로는 전대(전당대회)까지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 미안함도 있었다. 아마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그러나 당 대표 후보로 나온 분들 모두 다가오는 총선승리, 우리당의 혁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분들이 제시한 소중한 비전을 제 마음에 담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특히 최 의원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마련한 우리당의 혁신, 공천, 통합, 권리당원의 권한확대 등 좋은 제안들은 그 깊은 고민만큼 귀중하기에 제가 제시한 '민주당 혁신 매니페스토'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최 의원은) 저에게는 최고의 혁신가로서 큰 도움을 주고 혁신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진표, 최재성 연대 시사…"혁신의 나침반될 것"

기사등록 2018/07/28 09:09: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