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 獨외무장관 "유럽, 美 위협에 굴복 안해"

기사등록 2018/07/24 16:28:56

"한번 굴복하면 더 많은 위협 되풀이"

【워싱턴=AP/뉴시스】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이 지난 5월23일 워싱턴의 미 국무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마스 장관은 24일 독일 공영 ARD에 "유럽 국가들이 관세 부과를 둘러싼 분쟁에서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단 한번 굴복하면 더 많은 위협에 처하게 될 것이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8.7.24
【워싱턴=AP/뉴시스】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이 지난 5월23일 워싱턴의 미 국무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마스 장관은 24일 독일 공영 ARD에 "유럽 국가들이 관세 부과를 둘러싼 분쟁에서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단 한번 굴복하면 더 많은 위협에 처하게 될 것이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8.7.24
【베를린(독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24일 관세 부과를 둘러싼 대서양 간 분쟁이 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 그러나 이에 대한 해결책이 찾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미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으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들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를 위협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특히 독일의 핵심 산업이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25일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측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스 장관은 이날 독일 공영 ARD 방송에 "일치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위협 앞에 굴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굴복한다면 앞으로 그런 위협이 더 자주 일어나게 될 것이며 우리는 그런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마스 獨외무장관 "유럽, 美 위협에 굴복 안해"

기사등록 2018/07/24 16:28: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