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시스】한동윤 기자 = 강원 영월군 영월군청 전경
【영월=뉴시스】한동윤 기자 = ◇영월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출발 등
강원 영월군은 관내 초, 중학생 80명이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위해 16일과 27일에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월군이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이 사업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춰 국제감각을 신장시키고 다원화된 문화체험을 통해 개방적이고 적극적 사고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1인당 총비용 540만원 중 군비로 280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260만원이며, 이번 연수에 포함된 저소득층 자녀 4명에게는 자부담없이 전액 군비를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정답없이 본인의 답을 창출하는 수업방식과 토의 및 발표 위주로 수업하고, ESOL 영어강화수업, 현지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공립학교에서 진행하게 된다.
◇도시민 가족, 멘토농가에서 현장 체험
영월군은 지난 7월 7~8일, 14~15일 2기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6가족 55명을 대상으로 관내 멘토농가 14곳에서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영월군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월군의 귀농시책과 농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 1로 귀농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 14농가에서 1박을 하며 농업․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다같이 귀농에 대해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