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에도 불볕더위…9개 지역 폭염경보

기사등록 2018/07/14 09:19:01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영광·함평·순천·광양·구례·곡성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무안·장흥·진도·영암·해남·강진·여수·보성·장성·담양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경보를 발효한다.
 
 낮 최고기온이 30∼35도에 이르는 불볕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은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은 만큼 낮에는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음식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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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에도 불볕더위…9개 지역 폭염경보

기사등록 2018/07/14 09:19: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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