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나토 정상회의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질문 답변을 통해 "나토에서 탈퇴할 수도 있지만, 구태여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에 관한 긴급 정상회의를 마친 직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며 기자로부터 "미국이 어떤 이유로든 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지금도 경고하는 입장이냐, 그리고 의회의 명시적인 지지나 승인없이 나토 탈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트럼프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필요한 일이다. 그들은 오늘 이전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진전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현지시간 오후 1시께 기자회견이 끝나는 대로 영국 방문 길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에 관한 긴급 정상회의를 마친 직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며 기자로부터 "미국이 어떤 이유로든 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지금도 경고하는 입장이냐, 그리고 의회의 명시적인 지지나 승인없이 나토 탈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트럼프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필요한 일이다. 그들은 오늘 이전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진전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현지시간 오후 1시께 기자회견이 끝나는 대로 영국 방문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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