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낮 최고 35도…도내 전 지역 '폭염특보'

기사등록 2018/07/12 06:48:49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목요일인 12일 충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내리쬐면서 매우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영동에 폭염경보를, 도내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지역에선 지난 10일 밤부터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최저기온 25도 이상)이 관측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크게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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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낮 최고 35도…도내 전 지역 '폭염특보'

기사등록 2018/07/12 06:48: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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