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제 전반에 중국 손 닿아 있어"

【서울=뉴시스】대북 강경파인 미국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일(현지시간) CBS방송 인터뷰에서 대북 선제공격의 필요성을 의회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들은 앞으로 가족을 동반해서는 안 되며, 기존의 주한미군 가족들도 철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구글> 2017.12.04.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6~7일 평양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한 것과 관련해 공화당 중진인 대북 강경파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북한의 강경한 태도의 배후엔 중국이 버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8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나는 북한 문제 전반에 중국의 손이 닿아 있음을 본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중국이 북한의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 우리의 북한 친구들, 아니 아직은 ‘친구’라는 말을 쓸 수 없다. 여러분은 폼페이오에게 '잘 잤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북한 지도자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들은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중무역전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무역에서 중국보다 더 많은 총알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1000억 달러어치의 물건을 판다. 우리는 그들의 물건 5000억 달러어치를 산다.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타격을 입는 것보다 그들의 타격이 더 크다. 우리가 바라는 건 무역에서 그들이 속임수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6∼7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비핵화 방안 논의를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을 가진 뒤 8일 일본 도쿄에서 강경화 외교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고위급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가 이뤄질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 외무성이 담화를 통해 '미국이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나왔다'고 비난한데 대해 "우리의 요구가 강도같은 것이라면 전세계가 강도"라고 반박했다.그는 "대북 제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이뤄질 때까지 유지될 것이다. (북미) 대화의 진전은 고무적이지만 이것만으로 기존 제재 조치의 완화를 정당화하지는 못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그레이엄 의원은 8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나는 북한 문제 전반에 중국의 손이 닿아 있음을 본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중국이 북한의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 우리의 북한 친구들, 아니 아직은 ‘친구’라는 말을 쓸 수 없다. 여러분은 폼페이오에게 '잘 잤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북한 지도자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들은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중무역전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무역에서 중국보다 더 많은 총알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1000억 달러어치의 물건을 판다. 우리는 그들의 물건 5000억 달러어치를 산다.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타격을 입는 것보다 그들의 타격이 더 크다. 우리가 바라는 건 무역에서 그들이 속임수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6∼7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비핵화 방안 논의를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을 가진 뒤 8일 일본 도쿄에서 강경화 외교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고위급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가 이뤄질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 외무성이 담화를 통해 '미국이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나왔다'고 비난한데 대해 "우리의 요구가 강도같은 것이라면 전세계가 강도"라고 반박했다.그는 "대북 제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이뤄질 때까지 유지될 것이다. (북미) 대화의 진전은 고무적이지만 이것만으로 기존 제재 조치의 완화를 정당화하지는 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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