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발주부서와 건설업계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약 실질 심사기간 단축 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절차간소화 등 계약심사 절차의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심사기간 2일 단축, 발주부서 업무량 11% 감축, 설계보완율 10% 감소 등 신속한 사업발주와 설계품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같은 제도개선에 대해 발주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2%가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보다 신속한 심사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계약심사 운영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심사기간 단축 및 절차간소화 적극 추진 ▲설계품질 향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심사체계 구축 ▲발주부서와 소통강화 등 세부 개선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법정 심사기간(10일) 준수와 병행하여 보완기간을 포함한 실질 심사기간을 단축해 신속발주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법정심사기간에는 보완기간이 미산입되어 평균 심사기간이 단축되어도 실질 심사기간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해 8%를 차지했던 '접수 후 20일(보완기간 포함) 도과비율'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1% 미만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신속한 사업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도입한 '유사사업 일괄신청 통합심사' 대상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50억 이상 공사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설계경제성 심사는 공종난이도에 따라 전문가 검토회의 개최횟수를 차별화하고 집중 심사방식 운영 등 절차를 간소화하여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소요예산도 절감한다.
더불어 2009년부터 발주부서 직원들의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원가계산 실무교육'은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사업유형별 특성과 교육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개선한다.
심사과정에서 발주자 및 설계자의 의견을 상시 반영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단계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단계 ⇒심사진행 단계 ⇒결과통보 단계 3단계로 구분해 세부진행상황 및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행정포털 전자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 시범실시 후 장기적으로는 업무관리망에 연동될 수 있도록 전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연 2회 주기적으로 계약심사 만족도 및 필요사항 조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계약심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현장중심의 계약심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호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금번 계약심사 현장만족도 향상방안 추진을 통해, 안전과 시민편익을 위한 사업비 증액으로 공사의 품질이 향상되고, 실질 심사기간 단축을 통해 각종 건설공사 등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앞서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절차간소화 등 계약심사 절차의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심사기간 2일 단축, 발주부서 업무량 11% 감축, 설계보완율 10% 감소 등 신속한 사업발주와 설계품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같은 제도개선에 대해 발주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2%가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보다 신속한 심사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계약심사 운영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심사기간 단축 및 절차간소화 적극 추진 ▲설계품질 향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심사체계 구축 ▲발주부서와 소통강화 등 세부 개선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법정 심사기간(10일) 준수와 병행하여 보완기간을 포함한 실질 심사기간을 단축해 신속발주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법정심사기간에는 보완기간이 미산입되어 평균 심사기간이 단축되어도 실질 심사기간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해 8%를 차지했던 '접수 후 20일(보완기간 포함) 도과비율'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1% 미만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신속한 사업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도입한 '유사사업 일괄신청 통합심사' 대상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50억 이상 공사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설계경제성 심사는 공종난이도에 따라 전문가 검토회의 개최횟수를 차별화하고 집중 심사방식 운영 등 절차를 간소화하여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소요예산도 절감한다.
더불어 2009년부터 발주부서 직원들의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원가계산 실무교육'은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사업유형별 특성과 교육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개선한다.
심사과정에서 발주자 및 설계자의 의견을 상시 반영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단계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단계 ⇒심사진행 단계 ⇒결과통보 단계 3단계로 구분해 세부진행상황 및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행정포털 전자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 시범실시 후 장기적으로는 업무관리망에 연동될 수 있도록 전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연 2회 주기적으로 계약심사 만족도 및 필요사항 조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계약심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현장중심의 계약심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호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금번 계약심사 현장만족도 향상방안 추진을 통해, 안전과 시민편익을 위한 사업비 증액으로 공사의 품질이 향상되고, 실질 심사기간 단축을 통해 각종 건설공사 등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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