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노사 '사업별 구분적용' 놓고 공방

기사등록 2018/07/04 21:07:02

5일 회의서 '최저임금 최초 제시안' 제출키로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7.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4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노동계와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사업별 구분적용'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익위원 9명,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근로자 위원 중 민주노총 추천 4명은 이날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용자 위원은업종별·규모별로 인상률을 차등화하는 내용의 '2019년 최저임금의 사업별 구분적용안'을 제출하고 근로자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사용자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미만율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고려해 최저임금의 사업별 구분적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근로자 위원은 "최저임금은 법정 하한선을 정하는 것으로 사업별 구분적용은 맞지 않고, 불공정거래개선·임대료 문제 해결 등 경제구조 개선으로 해결할 사안"이라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노사는 이 문제로 공방을 벌이다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근로자위원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인한 최저임금 효과'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차기 회의에서 집중 논의키로 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제11차 전원회의를 오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노사의 최저임금 최초 제시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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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노사 '사업별 구분적용' 놓고 공방

기사등록 2018/07/04 21:07: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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