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체육센터 20년만에 새단장

기사등록 2018/07/03 14:57:0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4개월간 흑석체육센터 보수 공사를 마치고 16일 다시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1998년에 개관한 흑석체육센터는 흑석역 1번 출구에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종합체육시설이다.

 공사를 통해 ▲창호·조명 ▲냉난방기 ▲수영장 바닥 등이 교체됐다. 헬스장, 다목적실 등은 증축됐다.

 구는 장애인과 노인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낡은 승강기를 교체·이전했다.

 흑석동 주민 최수현(38)씨는 "오래 돼서 낡은 시설 때문에 불평이 많았는데 새롭게 개관하며 환경이 좋아지고 프로그램도 많아져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9일부터 수영, 헬스, 기구필라테스, 트램폴린 등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허중회 생활체육과장은 "흑석체육센터 재개관을 함께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알찬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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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체육센터 20년만에 새단장

기사등록 2018/07/03 14:57: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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