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보다 16~26%나 앞서
【멕시코시티=AP/뉴시스】 이혜원 기자 = 1일(현지시간) 멕시코 전역에서 치러진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중도좌파 성향의 국가재건운동당(MORENA) 소속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4)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여론조사기관 미토프스키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중도우파 국민행동당(PAN) 과 중도좌파 민주혁명당(PRD) 연대의 후보인 리카르도 아나야 보다 16~26%나 앞서고 있다.
중도우파 여당 제도혁명당(PRI)의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TV연설을 통해 로페스 오르바도르 후보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멕시코시티 시장 출신으로 선거운동기간 내내 부패척결을 강조해왔다. 최종적으로 그가 승리하게 되면 멕시코는 89년 만에 정권을 교체하게 된다.
이날 멕시코 전역에서는 8900만명의 유권자들이 대통령을 비롯해 의원(상원 128석·하원 500석), 주지사,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뽑았다.
[email protected]
멕시코 여론조사기관 미토프스키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중도우파 국민행동당(PAN) 과 중도좌파 민주혁명당(PRD) 연대의 후보인 리카르도 아나야 보다 16~26%나 앞서고 있다.
중도우파 여당 제도혁명당(PRI)의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TV연설을 통해 로페스 오르바도르 후보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멕시코시티 시장 출신으로 선거운동기간 내내 부패척결을 강조해왔다. 최종적으로 그가 승리하게 되면 멕시코는 89년 만에 정권을 교체하게 된다.
이날 멕시코 전역에서는 8900만명의 유권자들이 대통령을 비롯해 의원(상원 128석·하원 500석), 주지사,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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