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하이츠(미 뉴저지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관련해 좀더 좋은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새 NAFTA에 대한 서명을 중간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연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및 캐나다와의 새 NAFTA 협정에 빨리 서명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협정이 좀더 공정하게 될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가을 중간선거 이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통령의 결정은 캐나다산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그의 관세 부과 결정을 둘러싸고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 분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내려졌다.
캐나다는 지난달 29일 미국에 대해 수십억 달러의 보복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또 "자동차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또다시 위협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연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및 캐나다와의 새 NAFTA 협정에 빨리 서명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협정이 좀더 공정하게 될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가을 중간선거 이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통령의 결정은 캐나다산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그의 관세 부과 결정을 둘러싸고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 분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내려졌다.
캐나다는 지난달 29일 미국에 대해 수십억 달러의 보복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또 "자동차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또다시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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