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비숍 "호주 완전한 비핵화 위해 적극 협력"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은 26일 오후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진전 상황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한미간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돼 판문점선언과 북미 정상 공동성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향후 본격적인 후속협상 과정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호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긴요하다"며 역내 주요 협력국인 호주가 앞으로도 지속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비숍 장관은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호주도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진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한미간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돼 판문점선언과 북미 정상 공동성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향후 본격적인 후속협상 과정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호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긴요하다"며 역내 주요 협력국인 호주가 앞으로도 지속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비숍 장관은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호주도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진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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