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아틀리에 스위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신세계조선호텔이 첫 번째 독자 브랜드이자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을 오는 7월1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지하철 4호선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개관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수도이자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통하는 파리를 모티브로 한 부티크 호텔이다.
지상 25층, 지하 7층 규모다. 객실 204개를 비롯해 각종 식음(F&B) 업장, 피트니스와 스파, 다양한 이벤트룸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프랑스어 정관사 '르(Le)'와 '탈출'을 뜻하는 '이스케이프(Escape)'를 합성한 호텔명에 걸맞게 '일상으로부터 달콤한 탈출'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지금껏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셉트와 로맨틱한 파리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계는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데커레이션 대가로 꼽히는 자크 가르시아가 맡았다. 파리의 호텔 코스테, 미국 뉴욕의 노마드 호텔 등을 디자인한 가르시아는 19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영감을 받아 객실은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디자인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강렬한 색감을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꾸몄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수도이자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통하는 파리를 모티브로 한 부티크 호텔이다.
지상 25층, 지하 7층 규모다. 객실 204개를 비롯해 각종 식음(F&B) 업장, 피트니스와 스파, 다양한 이벤트룸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프랑스어 정관사 '르(Le)'와 '탈출'을 뜻하는 '이스케이프(Escape)'를 합성한 호텔명에 걸맞게 '일상으로부터 달콤한 탈출'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지금껏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셉트와 로맨틱한 파리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계는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데커레이션 대가로 꼽히는 자크 가르시아가 맡았다. 파리의 호텔 코스테, 미국 뉴욕의 노마드 호텔 등을 디자인한 가르시아는 19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영감을 받아 객실은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디자인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강렬한 색감을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꾸몄다.

【서울=뉴시스】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김범수 총지배인.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범수 상무가 선임됐다. 김 총지배인은 호텔리어 출신이 아니다. 2011년 4월 신세계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비롯해 데블스도어, 파미에스테이션 등 주요 식음, 공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획을 담당했다. 다양한 브랜딩 경험과 성공 신화를 토대로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그는 식음 기획자로서의 안목을 반영하듯 레스케이프 호텔의 F&B 브랜드를 국내외 유명 미식 브랜드로 채웠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프리미엄 디저트 숍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바 '마크 다모르', 커피 스테이션 '헬카페' 등이다. 다만 외부 브랜드를 그대로 들여오기보다 신세계조선호텔화한다는 복안이다.
김 총지배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멋과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콘텐츠 면에서는 트렌드에 걸맞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해 클래식하지만 트렌디한 독보적인 부티크 호텔을 만들고자 한다"며 "서울의 특별한 부티크 호텔을 경험하려는 해외 고객은 물론 미식의 즐거움과 달콤한 일탈을 향유하고자 하는 로컬 고객들을 위한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호텔리어 출신이 아니므로 기존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면서 "총지배인 역할은 물론이고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듀서 역할도 해나가겠다"고 말해 앞으로 지속해서 색다른 시도를 할 것을 예고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그랜드 오픈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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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