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국립중앙박물관, 문화 콘텐츠 관광 상품화 협력

기사등록 2018/06/25 11:08:18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8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명동 거리가 외국인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8.01.1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8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명동 거리가 외국인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8.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26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 문화 콘텐츠의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이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한국 관광의 질적 개선, 방한 외래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뤄진다.
 
 아시아 대표 쇼핑·문화·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 축제 공동 마케팅 추진과 관광 추천 코스 상품 개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 카드인 '코리아 투어 카드' 공동 마케팅 추진과 한국 문화 콘텐츠 체험 특별 혜택 제공,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협력 강화 등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방문위원회는 올해 9월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내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외국인 대상 추천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코리아 투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외래 관광객의 한국 관광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래 관광객이 우리 문화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관람객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대표 전시품(전시품 30선 등) 관람 코스를 개발하고 명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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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국립중앙박물관, 문화 콘텐츠 관광 상품화 협력

기사등록 2018/06/25 11:08: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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