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러 3각 협력 추진을 위한 적기"
김영주 무협회장 "한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연방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시대,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4기 개혁정책이 공유됐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의 정부 인사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물류, 에너지,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번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지금이 남북러 3각 협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적기고 경제인들이 나설 경우 한국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러시아는 유라시아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업과 첨단산업 유치 등 신동방정책을 추진하고 한국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방대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두 나라는 신동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 말했다.
러시아 측 발표자로 나선 아제르 탈릐보프 경제개발부 차관, 게오르기 칼라마노프 산업통상부 차관 및 블라디미르 드미트리예프 연방상의 부회장은 "푸틴 대통령 집권 4기의 경제체질 개선과 수입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한다"며 "양국간 긴밀한 경제협력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한반도 평화시대,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4기 개혁정책이 공유됐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의 정부 인사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물류, 에너지,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번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지금이 남북러 3각 협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적기고 경제인들이 나설 경우 한국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러시아는 유라시아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업과 첨단산업 유치 등 신동방정책을 추진하고 한국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방대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두 나라는 신동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 말했다.
러시아 측 발표자로 나선 아제르 탈릐보프 경제개발부 차관, 게오르기 칼라마노프 산업통상부 차관 및 블라디미르 드미트리예프 연방상의 부회장은 "푸틴 대통령 집권 4기의 경제체질 개선과 수입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한다"며 "양국간 긴밀한 경제협력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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