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7기, ‘시민이 주인’ 시정 슬로건 공모

기사등록 2018/06/22 15:58:59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부산의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민선7기 부산시정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오 당선인은 “시민 중심의 시정을 지향하기 위해 과거 전문가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시민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담은 시정 슬로건을 만들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소통’ ‘시민행복’ ‘동북아 해양수도’라는 시대정신을 담아 민선7기 부산시가 지향해야 할 시정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제안하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슬로건은 부산시의 정책 철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 접수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toktokbusan), 블로그(blog.busan.go.kr) 등을 비롯해 부산시청 소통기획담당관실로 우송하거나 팩스(051-888-1369)로 응모하면 된다.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고, 우수 슬로건 제안자들은 당선인 취임 후 직접 초청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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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7기, ‘시민이 주인’ 시정 슬로건 공모

기사등록 2018/06/22 15:58: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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