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출근시간 음주단속 17건 적발···면허취소 2명

기사등록 2018/06/22 14:29:32

최종수정 2018/06/22 15:26:28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경찰이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총 17건을 적발했다.
 
 2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5개 경찰서가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30여분동안 주요 도로에서 숙취운전 단속을 벌여 총 17건을 적발했다.

 이중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겨 적발된 운전자는 북구와 서구지역에서 각각 1건씩 총 2명이다.

 또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0.1%미만은 북구 지역에서 6명이 적발됐으며 나머지 9명은 훈방조치됐다.

 광주경찰은 지난해에도 숙취운전 단속을 8차례 시행해 취소 18건, 정지 62건, 훈방 38건 등 총 80건을 적발했다.

 2016년에는 4회 실시해 취소 16건, 정지 81건, 측정거부 1건 등 총 98건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택시나 시내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서도 이뤄졌으며 예외 없는 음주단속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야간시간대는 장소를 옮겨가며 하는 스폿(SPOT) 단속방식을 강화하고 대낮 음주운전, 출근 시간대 단속도 상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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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출근시간 음주단속 17건 적발···면허취소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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