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원 대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8/06/22 14:12:01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 미원면 대덕리 등 5개리를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22일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원면 대덕지구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22년까지 국비 25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덕지구는 지방하천 구룡천 취입보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갈수기 하천 수량 부족과 건천화로 용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대덕지구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 수혜구역은 대덕지구 169.2㏊다. 특히 공공수리시설이 없어 농업용수 공급을 받지 못하는 138.1㏊는 물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대덕지구는 상습적인 가뭄과 영농기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가능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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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원 대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8/06/22 14:12: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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