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 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 육군 준장…한국군 처음

기사등록 2018/06/22 13:41:14

【서울=뉴시스】주한 미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53) 육군 준장이 취임한다. 한국군이 미 8군 부사령관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06.22. (사진=육군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주한 미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53) 육군 준장이 취임한다. 한국군이 미 8군 부사령관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06.22. (사진=육군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주한 미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53) 육군 준장이 취임한다. 한국군이 미 8군 부사령관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주한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신임 부사령관 취임식이 이날 오후 4시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피리스 내 미8군사령부에서 개최된다.

 김 부사령관은 레바논평화유지단 동명부대장, 연합사 부사령관 보좌관, 연합사 지구사 작전처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기획참모차장, 한미연합사단 한측 부사단장 등 평화유지군·연합작전부대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 유엔평화유지활동국(DPKO)의 현장임무단 고위자 과정 교육(SMLC)에 한국군으로 8년만에 선발되기도 했다.

 SMLC는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부대표, 군사령관, 경찰단장, 임무지원국장 등 PKO 임무단 내 중요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 풀을 구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유엔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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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 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 육군 준장…한국군 처음

기사등록 2018/06/22 13:41: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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