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크렘린 당국은 21일 미국 백악관의 존 볼턴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앞서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내주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한 논평을 요구받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볼턴의 모스크바 방문 예정을 확인해 주었으나 그 이상 언급을 피했다.
또 내달 중으로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개최 전망 보도에 대해서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직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월 독일 G20 정상회의 참석 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처음으로 조우하고 약식 정상회담을 하긴 했으나 본격적인 정상회담은 아직 갖지 못했다.
이날 앞서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내주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한 논평을 요구받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볼턴의 모스크바 방문 예정을 확인해 주었으나 그 이상 언급을 피했다.
또 내달 중으로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개최 전망 보도에 대해서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직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월 독일 G20 정상회의 참석 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처음으로 조우하고 약식 정상회담을 하긴 했으나 본격적인 정상회담은 아직 갖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