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후 비공개 전환
【니즈니(러시아)=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스웨덴이 결전지인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웨덴은 17일 낮 12시(현지시간)부터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최종 훈련을 했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스웨덴은 지난 12일부터 휴양도시인 겔렌지크에서 조직력을 다져왔다. 니즈니에는 16일 오후 도착했다.
경기 하루 전 마지막 훈련인만큼 23명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훈련 전 삼삼오오 모여 가벼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차분히 그라운드를 둘러봤다.
훈련 시작 시간인 낮 12시가 되자 20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은 서너명씩 모여 공을 돌리며 몸을 풀었다. 피지컬 트레이너의 지휘 아래 스트레칭과 짧은 구간 달리기 등을 반복했다.
공개 훈련은 15분 만에 끝났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자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가 모든 취재진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 스웨덴은 전술 훈련에 필요한 조끼를 4-4-2 포메이션에 맞게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유럽예선을 통해 어차피 전술이 오픈된만큼 숨김 없이 한국전에 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스웨덴은 지난 12일부터 휴양도시인 겔렌지크에서 조직력을 다져왔다. 니즈니에는 16일 오후 도착했다.
경기 하루 전 마지막 훈련인만큼 23명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훈련 전 삼삼오오 모여 가벼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차분히 그라운드를 둘러봤다.
훈련 시작 시간인 낮 12시가 되자 20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은 서너명씩 모여 공을 돌리며 몸을 풀었다. 피지컬 트레이너의 지휘 아래 스트레칭과 짧은 구간 달리기 등을 반복했다.
공개 훈련은 15분 만에 끝났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자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가 모든 취재진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 스웨덴은 전술 훈련에 필요한 조끼를 4-4-2 포메이션에 맞게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유럽예선을 통해 어차피 전술이 오픈된만큼 숨김 없이 한국전에 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한국과 스웨덴은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역대 4차례 A매치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2무2패로 밀린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05년 11월 경기에서는 안정환, 김영철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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