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조별리그 1차전, 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뉴시스】 박지혁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김신욱(전북)의 동시 출격을 예상했다.
FIFA는 16일(현지시간) 한국과 스웨덴의 조별리그 1차전을 전망했다. 포메이션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손흥민과 김신욱이 최전방에 배치된 4-4-2 전술을 기반으로 한 듯하다.
미드필드진에는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재성(전북), 정우영(비셀 고베),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출전을 점쳤다. 수비는 4백이다. 좌측부터 박주호(울산)-장현수(FC도쿄)-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이용(전북)이 호흡을 맞추고, 김승규(비셀 고베)를 선발 골키퍼로 선택했다.
스웨덴은 올라 토이보넨(툴루즈), 마르쿠스 베리(알 아인)를 투톱으로 세우고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빅토르 클라에손(크라스노다르)이 좌우에서 지원하는 형태를 전망했다.
알빈 엑달(함부르크), 세바스티안 라르손(헐 시티)이 중원을 지키고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를 중심으로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드비히 아우구스틴손(베르더 브레멘), 미카엘 루스티(셀틱)가 4백을 형성했다.
스웨덴이 고수했던 라인업이다. 골키퍼는 로빈 올센(코펜하게)이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FIFA는 "한국과 스웨덴은 디펜딩챔피언 독일이 있는 F조에 속했다. 두 팀 모두 이번 첫 경기가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은 4년 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승점 1(1무2패)에 그쳐 일찌감치 집에 돌아갔다. 더 향상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매우 명확한 목표가 있는 팀이다"고 소개했다.
스웨덴에 대해선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치 없이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유럽 예선을 통과했다. 잘 구성되고 자격을 갖춘 팀이다"고 했다.
한국과 스웨덴의 1차전은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FIFA는 16일(현지시간) 한국과 스웨덴의 조별리그 1차전을 전망했다. 포메이션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손흥민과 김신욱이 최전방에 배치된 4-4-2 전술을 기반으로 한 듯하다.
미드필드진에는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재성(전북), 정우영(비셀 고베),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출전을 점쳤다. 수비는 4백이다. 좌측부터 박주호(울산)-장현수(FC도쿄)-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이용(전북)이 호흡을 맞추고, 김승규(비셀 고베)를 선발 골키퍼로 선택했다.
스웨덴은 올라 토이보넨(툴루즈), 마르쿠스 베리(알 아인)를 투톱으로 세우고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빅토르 클라에손(크라스노다르)이 좌우에서 지원하는 형태를 전망했다.
알빈 엑달(함부르크), 세바스티안 라르손(헐 시티)이 중원을 지키고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를 중심으로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드비히 아우구스틴손(베르더 브레멘), 미카엘 루스티(셀틱)가 4백을 형성했다.
스웨덴이 고수했던 라인업이다. 골키퍼는 로빈 올센(코펜하게)이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FIFA는 "한국과 스웨덴은 디펜딩챔피언 독일이 있는 F조에 속했다. 두 팀 모두 이번 첫 경기가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은 4년 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승점 1(1무2패)에 그쳐 일찌감치 집에 돌아갔다. 더 향상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매우 명확한 목표가 있는 팀이다"고 소개했다.
스웨덴에 대해선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치 없이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유럽 예선을 통과했다. 잘 구성되고 자격을 갖춘 팀이다"고 했다.
한국과 스웨덴의 1차전은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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