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美국채 보유액 1조8000억 달러 기록
일본도 123억 달러 감소…2001년 이래 최저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지난 4월에 58억 달러(약 6조3742억원) 줄어 1조18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이다.
다음으로 일본의 미 국채 보유액은 123억 달러(약 13조5000억원)가 감소해 1조30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1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미 재무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미 국채 외국인 보유액은 지난 4월 6조1700억 달러로 떨어졌다.
미중 무역갈등이 가시화 되면서 그동안 중국이 미 국채를 중국과 협상을 위한 카드로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중국이 미 국채 매각을 최후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크 팬들 골드만삭스 외환 전략가는 "지금까지 중국이 무역협상 일환으로 미 국채를 사용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며 "중국은 보유자산이 늘어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계속해서 국채를 매입할 수 있고 지금도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이다.
다음으로 일본의 미 국채 보유액은 123억 달러(약 13조5000억원)가 감소해 1조30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1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미 재무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미 국채 외국인 보유액은 지난 4월 6조1700억 달러로 떨어졌다.
미중 무역갈등이 가시화 되면서 그동안 중국이 미 국채를 중국과 협상을 위한 카드로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중국이 미 국채 매각을 최후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크 팬들 골드만삭스 외환 전략가는 "지금까지 중국이 무역협상 일환으로 미 국채를 사용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며 "중국은 보유자산이 늘어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계속해서 국채를 매입할 수 있고 지금도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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