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갤럭시아SM과 마케팅 대행 협약식 체결

기사등록 2018/06/15 10:21:23

【서울=뉴시스】 갤럭시아SM 심우택(왼쪽) 대표와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갤럭시아SM 심우택(왼쪽) 대표와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KTA(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갤럭시아 SM에서 마케팅 대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갤럭시아SM을 KTA 공식 마케팅 대행사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러시아SM은 대한테니스협회 및 국가대표팀 공식 스폰서 유치 사업, 국가대표팀 국내 경기 마케팅 사업, 경기기록 및 방송권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사업, 온라인 마케팅 및 광고 판매 사업,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즈 사업 등 향후 4년간(2018~2021년) KTA의 모든 마케팅 사업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갤러시아SM은 국내외 굵직한 스포츠 중계권 사업과 메이저리거 추신수, 프로골퍼 고진영, 안신애, 쇼트트랙 심석희, 최민정, 체조 손연재 선수 매니지먼트 및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대한빙상연맹, 대한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마케팅 대행 등을 하고 있다.

갤러시아SM 심우택 대표는 "테니스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정현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 속 활약으로 테니스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갤럭시아SM의 마케팅 사업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테니스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사업 의지를 밝혔다.

KTA 곽용운 회장은 "그 동안 방송중계권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마케팅의 노하우를 쌓은 갤럭시아SM과 손잡고 한국 테니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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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갤럭시아SM과 마케팅 대행 협약식 체결

기사등록 2018/06/15 10:2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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