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무인택배함.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시, 여성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
충북 충주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칠금동과 대소원면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원룸 밀집지역인 연수동 한가족교회 앞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문 2곳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
이번에 무인택배함을 추가 설치한 지역은 칠금2공원과 대소원면 독정2리 원룸 밀집지역이다.
이 무인택배함은 기존에 설치된 것과 마찬가지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택배기능 외에 위급상황 때 119와 112에 연결하는 안심벨과 구급함 서비스가 결합됐다.
◇충주시,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충북 충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청려장 제작사업 4명 ▲천등산고구마 무병료 생산 4명 ▲행복나눔재봉틀사업 4명 ▲자원재활용과 도심미관 개선 3명 등 9개 부문 30명이다.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실업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선발자는 다음 달 16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11월9일까지 16주 동안 각 분야에서 하루 8시간, 주 30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65세 미만은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 하루 5만180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기업지원과 일자리지원팀(043-850-6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18일 보리수길 걷기·열매따기 체험행사
충북 충주시는 18일 오전 10시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에서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 따기 체험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보리수길 홍보를 위해 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했다.
소태면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걸으며 힐링하도록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 1.4㎞ 구간에 보리수 500그루를 심어 보리수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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