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결 없고 상대 비방만 난무"
"후보자 검증·정책 꼼꼼히 따져야"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2018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시민사회단체들은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는 등 다음날 있을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를 촉구했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전거퍼레이드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공선협은 이날 '투표참여 바른선택' 결의문에서 행동강령을 발표하며 "모든 유권자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며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불법 선거운동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행동강령에는 "모든 유권자는 정책과 자질 및 도덕성을 우선으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촛불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지방선거에 정책 선거의 물줄기를 만들어내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2010년 지방선거 때는 무상급식이 사회적 현안으로 부각되며 시민들이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그런 정책 대결조차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만이 난무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때일수록 유권자들은 철저한 후보자 검증과 정책 평가를 통해 정책 선거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자질 없는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고 후보자들의 정책 입장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전거퍼레이드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공선협은 이날 '투표참여 바른선택' 결의문에서 행동강령을 발표하며 "모든 유권자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며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불법 선거운동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행동강령에는 "모든 유권자는 정책과 자질 및 도덕성을 우선으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촛불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지방선거에 정책 선거의 물줄기를 만들어내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2010년 지방선거 때는 무상급식이 사회적 현안으로 부각되며 시민들이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그런 정책 대결조차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만이 난무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때일수록 유권자들은 철저한 후보자 검증과 정책 평가를 통해 정책 선거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자질 없는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고 후보자들의 정책 입장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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